아무리 검색해봐도 정보가 없어서 질문합니다메이크업을 하고 난 뒤 밤이 되면 눈 밑 부분만 하얗게 뜨는 현상이 생깁니다 다른 부위도 아닌 눈 밑 부분에만 생겨요처음에는 다크서클 가린 컨실러가 잘 펴지지 않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컨실러도 바르지 않았고 쿠션으로만 화장했고 15분 정도 공 들여서 여러번 두드렸습니다같은 날 찍은 사진 첨부합니다화장하고 집 나가면서 찍은 사진과 외출하고 돌아온뒤 사진입니다자세히 살펴봤으나 피부 화장이 건조해서 뜨는 현상도 아닙니다 따로 수정화장도 안합니다
안녕하세요,
사진으로 보니 말씀하신 부위는 눈 밑(광대 바로 위)의 피부 톤이
부분적으로 하얗게 변한 현상으로 보입니다.
이건 단순한 화장 뜸이 아니라, 피지·수분 밸런스 차이와
쿠션 산화의 영향으로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.
1. 원인 분석
눈 밑은 피지선이 거의 없어,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먼저 증발하고 파운데이션
성분 중 티타늄디옥사이드(자외선 차단 기능을 하는 흰 안료)만 남게 됩니다.
그 결과, 산화 후 베이스 색이 눌리는 다른 부위와 달리
눈 밑만 하얗게 반사돼 보이는 거예요.
또, 쿠션을 여러 번 두드리면 얇은 유분막이 벗겨지면서
‘광 반사’가 강해져 플래시 터진 듯한 하이라이트 효과로 보이기도 합니다.
2. 해결 방법
스킨 단계에서 수분막을 충분히 만들어두는 게 핵심입니다.
스킨웨이비 항당화 토너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,
스킨웨이비 항당화 세럼으로 단백질 수분층을 형성해주면
쿠션이 밀착되면서 하루 종일 균일한 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쿠션 전에 아이크림 또는 가벼운 로션을 눈 밑에 얇게 도포한 뒤 쿠션을 두드리면,
피지 보호막이 만들어져 산화 편차가 줄어듭니다.
눈 밑에는 쿠션을 덜어낸 퍼프로 가볍게 한 번만 두드리세요.
추가 팁
- 눈 밑 건조한 부위에는 파우더 절대 금지
- 쿠션 리터칭 시 미스트를 살짝 분사한 뒤 퍼프로 톤 정돈
즉, 이건 쿠션의 밀림이나 각질 때문이 아니라
피지선 불균형 + 베이스 산화 차이로 생기는 현상이에요.
기초를 잘 다져주면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.
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.